충남대는 19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전거 대학자치방범대(CNU CP)’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방범대는 일과시간 동안 교내 8개 권역을 상시 순찰하게 된다.
자전거 방범대는 6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운영된다.
김순미 학생처장은 “자전거로 순찰할 경우 도보와 자동차 순찰에 비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세심한 곳까지 방범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대는 2007년 2학기 기말고사부터 학생 자치 방범대인 CNU CP를 운영해 왔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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