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로는 ▲언어소통의 어려움(26.6%) ▲교통체증(20.0%) ▲관광안내 표지판 부족(18.3%) ▲바가지요금(16.6%) ▲불친절한 서비스(11.7%) 등을 꼽았다.
거주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코스는 문화재(51.0%), 주요 관광지(35.0%), 테마파크, 골프장 등 관광시설(7.0%), 지역축제, 사찰 등 체험 프로그램(6.0%) 등의 순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인상이 남는 관광명소로는 제주도(18.1%), 인사동(16.9%), 경주(15.7%), 경복궁ㆍ창덕궁 등 서울의 고궁(10.8%), 이태원, 남대문시장 등 쇼핑거리(9.6%), 설악산(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외국인들의 47.6%는 우리가 내세워야 할 관광 컨텐츠로 역사와 전통문화(47.6%), 지역축제 연계 체험(18.4%), 자연환경 활용(15.5%), 휴전선, 금강산 등 북한 관련(6.8%), 영화 등 문화산업 접목(4.9%) 등을 꼽았다. /박종명 기자 park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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