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고는 18일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갖는다.
자문위원장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 연세대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음악분과에 김영호, 계명선 연세대 교수, 조영창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 최은식 서울대 교수, 김원주 배재대 교수, 이혜경 단국대 교수, 계희정 ICM Festival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분과 자문위원은 이인범 상명대 교수, 한진만 홍익대 교수이며 무용분과는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정혜진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등이다.
대전예고가 예술계 최고의 거목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한 것은 이들의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입시와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초청 강의 및 정보유를 통해 대전예고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복안이다.
박영철 대전예고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자문위원단이 구성됨으로써 경제적,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단 위촉식은 18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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