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문화원과 충남대 국제교류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충남대 박물관에서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미니아튀르, 마블링, 파피루스, 카펫 등 터키의 문화를 소개하는 그림과 함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10분 가량의 동영상도 마련돼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전시 및 안내 담당자들이 상주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정보와 터키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벚꽃이 만발한 충남대 꽃길 축제의 개최와 맞물려 애르한 아타이 이스탄불 문화원장의 특강과 터키 요리법 소개, 전통 음악 연주회 등도 예정돼 있어 가족들의 봄 나들이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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