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17일 ‘2009년 우체국예금보험공익사업 킥오프’ 행사를 갖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09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 탤런트 김호진와 뮤지컬배우 박준면씨를 공익사업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올해 우체국공익사업으로 시행될 공헌활동은 노숙인 자활 및 무의탁 노인을 위한 비상의료체계 구축, 우정사회봉사단 등 직원 봉사단체를 통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 등 모두 18개 사업 분야다.
김호 충청체신청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공익사업을 시작한 지난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만 여명의 소외계층에 모두 181억원을 지원해 왔다./이종섭 기자 noma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