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직업능력개발계좌 1호 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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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직업능력개발계좌 1호 카드 발급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17 2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지방노동청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의 시행에 따라 16일 직업능력개발계좌 1호카드를 발급했다.

▲ 올해 새롭게 도입, 실업자들에게 연간 교육비를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16일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김윤배 대전지방노동청장(사진오른쪽)이 대전1호 발급자인 오현숙(42)씨에게 계좌카드를 전달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 올해 새롭게 도입, 실업자들에게 연간 교육비를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16일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김윤배 대전지방노동청장(사진오른쪽)이 대전1호 발급자인 오현숙(42)씨에게 계좌카드를 전달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이번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실업자에게 1인당 연간 200만원(20% 자부담)의 교육비용을 지원하며 훈련생은 금융기관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지정된 교육기관ㆍ과정 중 자신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훈련받을 수 있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훈련제도로 이날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대전 1호 계좌 발급자인 오현숙(42)씨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훈련상담을 받은 후 계좌를 발급받았다.

오씨는 “오래 전부터 꿈꿔오던 직장을 갖기 위해 이번 계좌제를 통해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무자동화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훈련과정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노동청은 이날 첫 번째 계좌 발급을 기념하고, 오씨의 직업훈련계획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 직업능력개발계좌제 문의 :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042-480-6415~24 >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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