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은행업이 소폭 오른 반면, 전기전자업을 비롯해 운수장비업, 철강ㆍ금속업, 건설업은 내렸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45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를 비롯해 36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2개 종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0포인트(0.39%) 내린 387.7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황사 특보 발령 소식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늘어난 차익매물에 흔들리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6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8개를 비롯해 469개 종목이 하락했다. 11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원ㆍ달러 환율 역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3.5원 내린 1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은행권 롱스탑(외환 딜러들의 손실한도 초과에 따른 달러 매수 포지션 강제 청산)물량이 터져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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