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서장 황운하)는 유천동 집결지 종합정비대책 시행 8개월을 맞아 그동안의 해체 추진 및 수사 상황 등을 종합 정리한 유천동 집결지 해체추진 백서 400권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천동 집결지 해체는 법치질서의 확립과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시작됐으며 향후 유천동을 새롭고 건강한 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중부서는 이번 책자를 대전시청, 중구청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유천동 도시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집결지를 담당하는 전국 타 경찰서에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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