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재 조합장은 “치안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들과 이곳을 찾는 민원인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병 서장은 “2007년 3월에 민원인과 서부경찰인의 정서함양과 여가활용을 위해 이 자리에 500여 권의 책을 모아 쉼터로 활용해 왔으나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신간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대전시서점조합의 도움으로 이렇게 책이 한가득 채워지니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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