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조명기구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대주택부문, 분양주택부문, LED 주택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부문별로 인테리어 중요도가 높은 거실등, 침실등, 주방등, 식탁등의 조명기구 디자인을 하나의 도판에 표현한 작품을 1차로 심사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해당 조명기구 실물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작품 응모에 있어 1개 업체가 3개부문 모두 응모가 가능하나 부문별로 중복응모는 할 수 없다.
이번 조명디자인 관련해 18일에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주공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1차 작품접수를 마감한 후 5월에 최종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및 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작품은 주공의 휴먼시아 아파트내 전기공사 설계에 실제 적용할 방침이다.
주공 관계자는 “서민들의 주거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최근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에너지로 인정받는 LED조명을 주택에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관련 산업분야에서는 LED조명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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