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정기예금 가입고객들에게 금 선택 기회를 부여한 ‘황금우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이후 언제든지 금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골드 결합 퓨전형 상품’이다.
정기예금을 금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나 중도해지 시에도 1년제 적용 약정금리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의 골드뱅킹 대표 상품인 ‘골드리슈’ 가입시 금 적용 스프레드의 70%를 우대한다.
이와 함께 일반 정기예금에 황금 선택권을 결합한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 사업자의 경우 연 3.28%(1년제), 법인고객의 경우 연 3.48%(1년제)의 금리를 적용한다. 정기예금에서 금으로 전환시 전환 횟수나 금액에 제한은 없고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으로 가입할 수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산가치의 변동성이 커진 요즘같은 경우 고객에게 목돈 운용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를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필요성 증대로 황금우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 全생애 토털케어 여성 CI보험
흥국생명은 각종 질병 노출 위험률이 높은 여성을 위한 여성전용 CI 보험인‘(무)여友사랑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여성 자가면역질환의 대표격인 루프스신염, 재생불량성빈혈 및 류마티스 관절염은 물론 임신관련질환과 치매까지 전 생애에 걸쳐 여성에게 필요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특히,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5~6년 긴 반면 유병률은 20%로 남성의 14.9%보다 높은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여友사랑보험은 CI 질병의 선지급비율과 보장기간을 계약자가 설계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우선사용권을 부여받기도 했다.
또 보험금을 미리 지급해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부분을 비롯해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한 점 등이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여성만의 명품 보험, 여友사랑보험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고액 질병에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교보AXA 보험료 할인 신용카드
하나은행은 교보AXA손해보험과 제휴, 보험료가 할인되는 실속 할인형 신용카드인 ‘교보AXA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교보AXA 하나카드는 결제시 보험료는 2만원 할인해주고 보험료 6,10개월 변형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6,10개월 변형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6개월 무이자할부 시 첫 2개월 할부 이용료만 회원이 부담하면 되며 10개월 무이자할부 시에는 첫 3개월 할부 이용료만 회원이 부담하면 된다. 보험료 할인의 경우 일회성이 아니라 500만원 이상 이용 시 차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할인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교보AXA 하나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 리터당 40원 할인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최고 4000원 할인, 아웃백, TGIF, 베니건스, 커피빈 등 외식업체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첫 발급받고 5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교보AXA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 및 교보AXA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5000원”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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