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의류품목에 대한 고객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핸드백을 론칭, MCM,닥스,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등 국내 4개 브랜드와 함께 국내 핸드백의 ‘BIG 5’로 불려지게 되었다.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던 빈폴 핸드백은 지역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에서만 매장을 운영하다가 이번에 새로 롯데백화점 대전점 오픈을 거점으로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여성용,남성용 핸드백과 지갑을 주력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시계와 헤어밴드, 손수건 등 다양한 잡화품목들도 구비했다.
여성용 가방의 경우 중심가격대가 30만원대로 경쟁브랜드인 MCM이나 닥스에 비해 10만원 가량 저렴한 편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빈폴 핸드백은 빈폴 특유의 편안함과 럭셔리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빈폴 핸드백이 입점하면서 정문과 후문을 둘러싸고 핸드백 메이저 브랜드가 포진하는 형태로 리뉴얼 개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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