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충청안전체험교육장은 부지면적이 9917㎡로 가상안전체험관과 응급처치교육실이 위치한 본관동과 함께, 27개 체험실습시설이 갖춰진 체험실습동(2개동)으로 구성됐다.
가상안전체험관은 50석 규모의 3차원 입체영상관으로 스크린에 비춰진 작업장 및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위험예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체험실습동은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연기체험, 안전밸트 추락체험, 사다리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장 준공을 통해 충청지역의 많은 근로자들이 양질의 체험교육 서비스를 받아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교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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