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딩플레너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은행동 대전웨딩박람회장에서 ‘대전웨딩혼수박람회’를 연다.
웨딩홀 33곳, 호텔 8곳, 웨딩드레스숍, 여행사, 폐백과 한복, 청첩장 업체 등 100여곳이 참여한다.
함사요넷과 사단법인 한국결혼문화산업진흥원은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갈마네거리 함사요넷에서 ‘2009 결혼 박람회’를 진행한다. 원스톱 웨딩솔루션 업체와 웨딩드레스, 한복, 신혼여행사, 스튜디오 등 웨딩 관련 전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호텔과 웨딩홀 조기 예약 할인과 인테리어, 폐백 10% 할인, 스파 무료 이용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이밖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2층 명품 디자이너 매장의 한쪽 벽면을 활용, 2009년 웨딩컬렉션을 진행한다.
제냐, 블루마린, 아르마니, 보스, 로즈로코뉴욕, 듀퐁, 라우렐 등 7개의 명품브랜드들이 참여, 예복과 웨딩드레스 전시와 웨딩사진 등을 전시한다.
웨딩업체 관계자는 “경기 탓인지 예년에 비해 예비 신혼 부부들이 결혼 규모 자체를 작게 하려는 경향이 있어 웨딩 관련 업체들이 모여 다양한 결혼 관련 행사를 마련 중”이라며 “한 곳에서 결혼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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