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없고 고민도 없고 불만도 없고 부족도 없고 모든 일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보면 즐거운 날만 있는것이 아니고 걱정과 고민이 없는날만 있는것은 또한 아니다. 누구나 행복과 만족을 원하지만 불행과 불만족이 있게 마련이다.
▲ 오원균 충남대 총동창회장 |
99섬을 하는 부자는 100섬을 채우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되고 평직원은 계장이 되기위해서 고민을 한다. 모든사람은 발전하려하고 노력을 하다보면 그것이 바로 고민이 되는것이다.
얼마전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갑부중에 갑부가 주식에서 손해를 보았다. 고민을 하다가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은 갑부는 갑부대로 고민이 있는것이 확실한것이다.
고민이 바로 욕심인 것이다. 고민이 없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그러나 고민이 너무 크고 깊으면 그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고민에 묻혀서 인생을 포기하게 된다.
본인은 대학생때 박사만 되면 공부에 대한 고민이 없고 이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을것 같아.
박사가 되기 위해 노력과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박사학위를 받고나니 이제 고민이 없을것으로 생각을 했다 그런데 박사 학위를 받고 보니 학문에 대한 어려움이 더 많은 것이다. 이제까지 박사학위 취득전에 했던 학문보다 박사학위 취득후에 가 더 어렵게 된것이다.
평사원을 사장이 되면 고민이없고 걱정이없고 크게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사장을 만나보면 평사원보다 고민이 더 많은것을 나는 보았다 본인이 평교사일때는 교장이 되는것이 꿈이고 교장만되면 얼맘나 행복하고 즐거움이겠는가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교장이 되고보니 걱정이 더 큰것이다.
왜냐하면 교장으로써 더 학교를 발전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연구하고 고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평사원보다 사장이 고민이 더 크고 평교사보다 교장이 고민이 더 큰것이다. 선거에서 패배한 사람의 고민과 고통이 있지만 당선된 사람은 과연 고민과 고통이 없을것인가? 라고 반문해오면 당선된사람은 당선된 사람대로 고민이 있게 마련이다 모든사람은 고민이 있게 마련이고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고민이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을 소유하면 고민에 쳐서 고민으로 하여금 발전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되는것이다.
우리모두 나에게 고민이 왜 있는가 라고 한탄하지 말고 고민이 있는것이 발전의 씨앗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고민을 갖도록 노력하자 고민이 전연 없는 사람은 아마도 어린아이나 좀 부족한 사람이나 아주 성인이거나 한사람 외는 없을것으로 본다.
보통사람은 누구나 고민이 있게 마련이다. 그고민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찾아서 행복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민이 바로 발전인 것이다. 나는 어떤고민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그 고민이 바로 발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0톤 화물트럭에 30톤을 실으면 타이어가 터지거나 고장이 나게된다.10톤트럭에 1톤을 실으면 너무 가벼워서 털털거리게 된다.교도소에서 가장 중벌은 독방인 것이다.
너무 편하고 걸리는 것이 없는 것이다.그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교도소에서 특과는 나가서 일을 하는 것이다.일을 하는 것이 힘도 들지만 일을 잘하기 위하여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인의 아버지는 올해 94세 이신데 얼마전 까지만해도 공과금을 내시는 지로용지를 드리면 그날이 가장 즐거우시다고 한다.일을 하시는 것이 바로 고민이고 발전이다.
몸에 병균이 없으면 적당한 병균을 넣어 주어야 한다.고민이 없는 사람은 적당한 고민을 만들어야만 발전이 있는 것이다.부모님께 편히쉬세요 라는 말이 옛날에는 효도의 말이지만 현재는 불효의 말이다.
하루종일 할일없이 쉬시는 부모님께 또 편히 쉬시라고 하면 그것이 바로 불효인 것이다. 이제 3월은 많은 분야에서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다.우리모두 나의 고민이 나의 발전의 기본이라는 것을 깨달아 고민이 있음을 기쁘고 즐겁게 초긍정적으로 살면 확실히 발전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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