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공조(주) 신영주 사장(오른쪽)이 직원과 함께 창립 23주년 기념 케이크의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
신영주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개선활동에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23주년을 계기로 한라공조가 ‘세계의 모든 자동차 기업이 선택하는 넘버 원 파트너가 되자’는 비전을 성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대덕산업단지를 대표하는 한라공조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자동차용 에어컨 시스템과 모듈, 컴프레서, 열교환기 등 자동차 공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3개의 국내 사업장과 11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지난해 국내 본사 기준 1조53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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