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요원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벌이고 있다. |
미국 MJ 국제무역(MJ Trading International)사, 일본 야마토 상요(Yamato Sangyo)사, 중국 M&B 상하이무역(Trading Shanghai)사 등 해외 유력바이어들과 18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총 30만 달러의 수출을 성사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중국 3대 박람회로 불리는 이번 교역전 기간 중 한남대생들의 중소기업제품 수출상담 활동이 중국 관영 언론(ICS 방송사)에 소개돼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웨이하이(威海) 등 동부 5개 지역에 파견된 소무역 체험단에 참가,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보따리무역 체험을 통해 40여 개의 대전·충남지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등 3만6000위안(한화 약 800만 원)의 현장판매실적을 기록했었다.
최장우 사업단장은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마케팅 능력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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