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녹색성장 시대의 행복한 대전’에 대해 기조 연설을 한 뒤, 이만열 우송대 솔브리지 국제경영대학 아시아 연구소장(외국 녹색도시 사업의 성공사례)과 장시성 대전시 정책기획관(녹색도시 대전을 어떻게 만들것인가)이 주제발표를 각각 펼친다.
이어 박경 목원대 디지털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제선 재단법인 풀뿌리 사람들 상임이사, 이인세 생명의 숲 사무처장, 전성우 한국일보 기자, 정재호 목원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을 마친 뒤 5시 30분 부터는 유성 계룡스파텔 인헌홀(2층)에서 녹색도시 리셉션이 예정돼 있다.
대전미래포럼은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경제계와 함께 대전·충남지역의 주요 어젠다를 공론화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창립됐다. 대전미래포럼은 지역 정책 현안의 담론화를 통해 충청지역이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공통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대표로는 조성남 중도일보 주필, 안정선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의장, 박도봉 동양강철 그룹회장, 윤주석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참여했다.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과 윤주석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박도봉 동양강철 그룹회장, 안정선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의장 등 대전미래포럼 공동대표들은 지난 4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학문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상호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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