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하고 개선, 실천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확립한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로 지난 1999년 7월 인증제도가 마련된 이후 현재까지 43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대전지역본부 관내인 충청권에서는 현재 한라공조 등 51개 사업장이 이미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25개 사업장에 대해 신규 인증을 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사업장의 재해율은 연평균 24% 감소돼 전체 사업장의 1/3 이하 수준으로 재해율이 감소했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면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아지고 안전보건관리체제가 확립돼 사업주, 안전보건관리자, 근로자 모두가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므로 자연스럽게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 문의 : 공단 대전지역본부 전문위원실 042-620-5652 >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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