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면적이 1302만 9000㎡에 이르는 당진 송악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구로서 (주)당진테크노폴리스가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약 3조 8000억원을 투자해 국제업무타운과 산업단지, 상업·주거단지 등 국제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시설계 구상 밑그림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 세계적인 기업들이 가장 투자하고 싶어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명경쟁에 의한 방법으로 치러지는 이번 공모는 5월말까지 계획을 접수받아 6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계획이 선정되면 2010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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