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시교육감과 대전보훈청장 등의 축사에 이어 시인 김명순 씨(신계중학교장)의 헌시, 그리고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과 마산의 3.15와 함께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학생운동으로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0여 명이 학생의 정치도구화 반대와 학원 선거운동 배격 등을 부르짖었던 사건이다./강순욱 기자 ksw@
▲ 3.8 민주의거 기념탑 헌화식이 9일 오전 둔지미공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손인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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