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네거리는 국도1호선(조치원길)으로 최근 대덕특구지원도로가 개통돼 조치원에서 대전방향으로 유입된 차량이 반석네거리를 경유하는 경우가 많아 평일에 3만 2000대 정도의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하지만 도로중앙 좌회전 대기 전용차로가 짧아 5~6대 정도의 차량만이 정차가 가능해 교통체증 등 사고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청은 조치원에서 반석네거리 1차로를 직진 전용에서 좌회전 전용차로로 바꾸고, 신호를 조치원에서 유성방향 ‘자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개선해 9일 오후 2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대전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교통혼잡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시민편의를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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