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내고장 기록찾기’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지역경제과)의 협조를 받아 전체사업을 총괄, 사업에 관한 지침을 시달하고, 16개 시·도, 각 시·군·구별 자체 기록관에 적극 동참 및 자율적 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할 인력은 지역의 향토연구자 또는 고학력미취업자 등으로 구성하며 발굴수집 대상은 전근대부터 현대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도서류, 신문류 등 모든 유형을 포괄한다. 또 각 지자체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집하도록 장려한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약 100개 지자체에서 자문단과 작업 인력 등 동원인력이 연 24만명으로 추정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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