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담스님 열반 1주기 추모법회

  • 사회/교육
  • 미담

원담스님 열반 1주기 추모법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09 23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방장 원담 스님의 열반 1주기 추모법회가 지난 7일 오전10시30분수덕사(주지 옹산)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등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강윤구 청와대수석, 최승우 예산군수 등 3000여명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가운데 봉행됐다.

▲ 수덕사에서 봉행된 원담스님 열반 1주기 추모법회에서  지관스님(총무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수덕사에서 봉행된 원담스님 열반 1주기 추모법회에서 지관스님(총무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 이날 추모법회는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행장소개, 추도입정 및 육성법문, 원로회의 스님과 총무원장 지관스님, 이회창총재, 최승우 군수추모사 등으로 거행됐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대종사님의1주기를 맞아 오고감이 없는 진리속에서 큰스님의 빈자리가 크다“며”하루빨리 재환사바 하시어 이땅의 중생들에게 밝은 지혜를 전해주시길 간청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총재는“큰스님께서는 한평생 유상의 무상함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셨다”며“우리들곁을 떠나며 몸소 화현해 보이신 적정열반(寂靜 涅槃)의 세계는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천진불(天眞佛)로서 최근 어려운 경제에 서민들에게 정신적으로 지혜와 용기를 주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옹산주지스님은“추모법회에 참석하신 사대부 스님을 비롯한 정부 및 각계 기관단체장님과 신도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담스님은 1926년 전북옥구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한학을 배우시다1933년 벽초스님을 은사와 만공스님을 계시로수계득도 후 구례화암사 및 수덕사 주지역임 후 1986년 덕숭총림3대방장을 지내시다 지난해 3월18일 세수82세, 법랍75세로 입적하셨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