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신규 브랜드 속속 입점

지역백화점 신규 브랜드 속속 입점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09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봄을 맞아 지역 백화점들이 신규 브랜드 입점 등 대대적인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2층 마렐라, 3층F스테이션, 아방띠르데뜨와, 선글라스, 7층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신규 입점 또는 새 단장 입점시켰다. 현재 매장개편 공사가 진행중인 6층 아웃도어의 경우 5일 라푸마 오픈을 시작으로 6일 컬럼비아, 코오롱스포츠, 밀레, 7일 노스페이스가 오픈한다.

이들 브랜드들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을 증정하거나, 수제비누, 스카프 등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최초로 남성복 토탈매장을 오픈한 대전 롯데백화점은 T.I포맨, XESS, 킨록의 3개 브랜드를 신규입점 시켰다. 또한 2층에는 ‘파파야’(PAPAYA) ‘블룸스버리’(BLOOMSBURY)를 대전지역 최초로 입점시켰다.

‘파파야’는 국내 론칭한지 2년이 된 미국 브랜드로 한국에서 미국 본사로 상품 요청을 하면 1주일만에 매장에 전개될만큼 제품회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원피스가 6만9000~8만9000원, 스커트는 4만9000원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블룸스버리’도 T셔츠가 5만원대, 니트가 10만원대가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신규오픈 브랜드의 경우 집객 효과와 함께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다양한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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