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훈 박사 |
연구팀은 이 기술 개발로 표준화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모델 생성, 오류를 최소화한 충격응답 해석, 해석결과의 효과적인 분석을 위한 신호처리, 탑재장비의 충격손상 분석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해군의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유도탄형 고속정인 윤영하함. 이지스급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에 적용해 새로 건조된 함정의 전력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정 박사는 “이번 기술 개발로 그 동안 내충격 설계 및 성능 검증을 위해 막대한 인력과 비용, 시간이 소요된 실선 충격시험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고도화 하고 복잡해 지는 전투환경에서 한국 해군의 임무 수행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명 기자 park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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