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장은 5일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적극 고려했지만 현재 충남교육의 상황에서 볼 때 안정과 발전을 위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감시와 견제의 입장에 서 있기로 했다”고 불출마 선언 배경을 밝혔다.
장 의장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경우 선거와 관련한 혼란을 부추기는 것 같아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훌륭한 교육감이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또 “교육은 정치가 아니고 교육감 후보는 술수가 아닌 오직 참된 인간을 육성하는 조련사요, 시범자로써 도덕적이고 성스러움을 덕목으로 갖춘 사람이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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