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관리소(소장 임채호)는 5일부터 31일까지 청사 내 열린 미술관에서 대전미술의 대표 작가 39명의 작품(서양화 19·조소3·한국화 2·판화 1·서예 11점)을 선보이는 ‘대전미술의 뿌리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전시작품은 서양화 신현국 ‘겨울산’·김배히 ‘봉숭화 꽃’, 문인화 이성순 ‘폭포’, 조소 계낙영 ‘대지’, 한국화의 김세원 ‘월하’, 판화 정장직 ‘수학여행’ 등이다.
고응석 사무관은 “이번 전시는 청사 내 열린 미술관 이전 기념 특별 전시로 입주 직원과 지역 주민, 방문객등에게 수준 높은 미술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열린 미술관이 미술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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