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진 이유는 올 2월 전국의 평균기온은 -1.2~10.8℃ 분포로 평년보다 2.1~4.8℃ 높은 기온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벚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과도 관련있다”며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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