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별로 태안군이 8억 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군 7800만원, 홍성군 5000만원, 서산시 2700만원 순이었다.
또 피해 시설별로는 어망 및 어구 157만통이 유실돼 8억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비닐하우스 1.52㏊(1억 2600만원)가 파손되는 등 시설물 파손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피해조사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피해농어민의 자활과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시·군 예비비를 활용하여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복구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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