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결산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이 있었고 ‘21C에 사는 여성의 역할과 안보’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 내 74개 동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100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향군여성회원들이 직접 가사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선림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은 “겉치레가 아닌 숙연하고 진실 어린 마음으로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착한마음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향군여성회는 1998년 회원 상호 간에 친목 도모와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및 권익 향상, 사회공익과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발족한 이래 안보의식 함양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활동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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