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여성회 보훈가족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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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여성회 보훈가족봉사단 발대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04 23면
  • 김경욱 기자김경욱 기자
대전·충남재향군인회의 여성회(회장 김은숙)는 3일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제11차 정기총회 겸 보훈가족 가사돕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결산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이 있었고 ‘21C에 사는 여성의 역할과 안보’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 내 74개 동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100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향군여성회원들이 직접 가사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선림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은 “겉치레가 아닌 숙연하고 진실 어린 마음으로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착한마음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대전·충남 향군여성회 김은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봉사의 개념을 확대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여성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향군여성회는 1998년 회원 상호 간에 친목 도모와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및 권익 향상, 사회공익과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발족한 이래 안보의식 함양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활동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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