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신문 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신문 종합 전시박람회로, 신문산업·뉴미디어 유관업체들이 홍보관에서 자사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참가 대상은 용지, 잉크, 필름, 윤전기, 발송장비 등 신문제작 관련 업체와 언론단체, 뉴미디어 업체, IPTV, WiBro, DMB, 온라인 광고 업체, IT, 카메라, 신문제작시스템 관련 업체 등이다.
홍보관에는 3m(W)×3m(L)×3.2m(H) 크기의 홍보부스 150여 개가 설치된다. 참가비는 부스 당 150만원이며, 참가업체에게는 상호 및 측면 사인물, 안내데스크와 의자, 조명 및 전기 등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주요 신문 발행인 47명과 일반 독자, 관련기업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참가업체들은 이들을 상대로 한 직접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에 참가하는 국내 주요 언론사 지면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 기업 인지도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문협회와 부스 규모·운영 등을 협의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02-733-2251)
한편 신문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장대환 회장과 강현석 고양시장이며, 소위원회 위원은 이영만 경향신문 발행인,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 김문순 조선일보 발행인, 송필호 중앙일보 발행인, 이창영 매일신문 발행인, 김종렬 부산일보 발행인, 박기정 전남일보 발행인이다. 협회 고문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고문을 맡았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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