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창립 기념일을 시발점으로 향후 5년간은 ‘금융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평생금융 동반자’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공사 설립 이후 주택금융시장의 장기화와 선진화, 서민에 대한 안정적인 주택자금 공급과 장기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등 사업 부문별로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왔던 만큼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현재 맞고 있는 금융위기의 역풍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며 “그간의 관행과 생각의 틀을 과감히 바꾸는 창의와 혁신,‘제2창업’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금융위기를 헤쳐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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