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해빙기 전기안전 대회도 가졌다.
매년 해빙기는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옥외 전기설비 균열 등 전기설비 사고가 급증하고 공사장의 축대, 옹벽, 절개지, 붕괴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해빙기를 맞아 공사는 사업용, 일반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키로 했다.
또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은 전기배선, 기계기구의 절연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문, TV 등 매체를 이용해 해빙기 전기 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교육 할 것”이라며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 문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고객센터 (☎ 1588~7500번)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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