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연 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사랑 나눔을 통해 장애인 복지 발전의 기초를 만들고자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장애인들은 2인삼각. 이어달리기 등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노래자랑 등을 하며 원우들간 사랑과 화합을 다졌다.
자원봉사자 한모씨(35)는 “기뻐하는 장애인 친구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에 기쁨과 감동을 주는 캠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사랑은 현재 지적장애인 10명이 입소해 있고 계속 입주자를 모집중이다. 입소 대상은 지적장애 1급 또는 2급 복지카드 소지자로 수급자는 비용이 무료이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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