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은 320명의 특별단속반을 투입, 출고창고부터 유통상황을 추적해 원산지 둔갑 현장을 적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더욱이 국산과 육안식별이 어려운 중국쌀이 둔갑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는 쌀은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DNA)분석을 실시하는 등 과학적인 단속기법도 도입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구입한 농산물의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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