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본고장 대전서 孝세계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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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본고장 대전서 孝세계화 첫발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03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효의 정신이 새천년 새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민족 최대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우리모두 다함께 동참합시다.”

▲ 세계효운동본부가 2일 오전 11시 만년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사진 맨 앞 왼쪽이 진요근 추진위원장, 가운데가 강용식 총재. 오른쪽이 이곤순 부총재.
▲ 세계효운동본부가 2일 오전 11시 만년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사진 맨 앞 왼쪽이 진요근 추진위원장, 가운데가 강용식 총재. 오른쪽이 이곤순 부총재.
세계 효 운동본부가 2일 만년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총재는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 수석부총재는 진요근 효 홍보대사. 부총재는 강선구, 이곤순, 심금숙씨가 선출됐다.

강용식 총재는 세계효운동본부 추진 배경에 대해 “효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이고 사랑의 실천”이라며 “우리들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를 후세들에게 물려주는 효 실천운동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강 총재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은 노인을 공경하고 웃어른을 섬기는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세계 효운동본부 창단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강 총재는 이어“효 실천운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실천과제이므로 효의 본고장인 우리 대전에서 적극적으로 효실천운동을 전개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요근 세계효운동본부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5월6일 세계 효 운동본부 창단식을 갖고 오는 5월28일 제1회 대전시민 효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150만 대전시민이 참여하는 효 실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또 “온 국민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 노인들을 도와주는 사랑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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