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해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19개 사업단이 있으며 지난 27일 열린 제1기 수료식에서 4개의 우수사업단을 선정했다.
사업단장은 문희철 교수(무역학과)와 본부장 김용기(무역학과 4년)군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팀장인 이현진(무역학과 3년)군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GTEP사업단은 지난 1년 동안 LA선물용품박람회,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지역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참여, 3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과 1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06년에는 GTEP사업단 전신인 TI(Trade Incubater)사업단 당시 대전의 자전거 제조 벤처업체의 수출업무를 전담해 단일 품목으로 40만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문희철 단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무역 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벤처기업들의 수출창구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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