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2009년도 사업 및 예산안, 공동부담금 결손 처분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협회의 올해 부문별 추진사업으로는 산업단지 입주관리를 비롯해 환경개선(주변환경 정비), 기반시설 유지관리, 노무관리 교육, 산업단지 재정비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편성은 입주업체 분담금 부담과 일반관리비 인상을 최소화(인건비 등 동결)하고,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억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시지원금은 특별회계로 편성했다.
한금태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경제가 좀 낳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 내 기업 모두가 어려운 고비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넘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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