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 대덕구 그랑프리웨딩홀에서 열린 평생학습계좌제 시범운영사업 관계관 워크숍에는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와 대덕구를 비롯해 군산시, 이천시, 청주시, 부산시 연제·사상·부산진구 등 5개 시범도시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환영사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대덕구의 4대 핵심사업 중 최우선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운영체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상시학습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재생과 사회통합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진정한 평생학습을 구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보시스템상에 개인별 학습계좌를 개설해 정규학교 교육 외 개인적 학습결과를 누적 관리해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방향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평생교육진흥원의 설명과 함께 5개 시범도시 실무자들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현황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대덕구는 대덕학 운동을 통한 우리고장 바로 알기와 꿈나무 영어캠프, 성인 문해 프로그램 등의 수범사례를 발표했다./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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