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영인~청북(1483억원), 보령~서천1공구(1296억원), 원청~태안 1공구(371억원), 2공구(409억원) 등 모두 4건이 다음주께 조달청을 통해 발주 예정이다.
영인~청북 1공구는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부터 평택시 팽성읍 노성리간 5.97㎞에 4차로 신설공사다.
도로구간에는 장대교량 3곳 640m를 포함해 교량 12곳 1073m 건설되며 입체교차로 3곳과 지하차도 1곳도 건설된다.
보령~서천 1공구는 충남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간 15.1㎞의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구간에 교량 14곳 1075m, 입체교차로 3곳을 설치한다. 원청~태안 1공구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남면 신장리간 7.1㎞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교량 2곳 22m, 입체교차로 2곳, 평면교차로 4곳을 건설한다. 2공구는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서 태안읍 남문리간 연장 7.42㎞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이곳은 소교량 3곳이 55m 건설되고 입체교차로 4곳과 평면교차로 6곳도 설치된다. 국토청은 마무리 설계작업을 하고 있고 다음주 조달청을 통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정~배방 2공구(300억원), 단양 IC 대강 (810억원)공사도 다음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청은 다음달까지 올해 발주 예정 시설공사 14건 가운데 모두 11건의 공사 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 관계자는 “정부의 시설공사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서 다음달까지 거의 공사 발주가 마무리 될 것”이라며“하반기에는 만리포~태안(800억원), 인포~보은 2공구(1400억원), 3공구(1000억원) 등 3건의 공사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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