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는 지난해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올해 졸업예정자 황보란(중어통상통역전공)씨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선물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강대는 황 씨에게 건학이념 구현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승용차는 대학 설립 종단 대한불교 천태종 김도용 종정스님이 제공키로 했다.
금강대는 유능한 고급공무원을 양성을 위해 2006년 9월부터 고시반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황 씨는 지난해 행정고등고시에서 충남도 출신의 유일한 합격자로 재학생 신분으로 합격해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승용차 증정식은 27일 오후 대강당에서 열리는 졸업식 후 있을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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