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1층 대전교육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며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일규 교장은 지난 1984년 첫 개인전에 이어 25년 만에 두 번째 개인전을 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서예 개인, 단체전 등에 250여회 출품했으며 2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서예를 지도,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충남서예가협회장과 대전미술협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입선 6회(서예 4회, 전각 2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전국 교원전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열린 18일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161명과 6학년 담임교사들에게 일생동안 지침이 될 교훈을 부채에 직접 휘호해 선물하기도 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