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대는 최근 대전 대철회관에서 제6차 총회를 열고 전국에서 7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정책토론과 각 단체의 활동소개,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토론에서는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대표가 ‘현 정세분석과 여성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남윤인순 대표는 2009년 대한민국의 정치정세, 경제정세, 정당제 개혁세력 정세 분석과 함께 이명박 정부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이명박 정부하에서 여성운동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전국연대 정책팀의 ‘반성매매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발제뒤 전체 활동가들이 함께 모둠토론을 가졌다.
전국연대 관계자는 “모둠토론에서는 따뜻하고 실현가능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기해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말라하고 있던 활동가들에게 힘을 주고 서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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