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은 2만6928호로 전월(2만5866호) 대비 1062호 증가했다.
지방은 13만8671호로 전월(13만6704호) 대비 1967호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전은 3802호, 충남은 1만5918호의 미분양 물량을 나타내고 있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1%, 24.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4만6476호(수도권1339호,지방4만5137호)로 전월 대비 2217호(수도권166호,지방2051호)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해 확인할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말까지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지난 1월까지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 지난 2ㆍ11 부동산 대책후 미분양 물량이 감소로 전환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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