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20~21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본부 및 각 시·군지부 경제팀장,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2009년도 충남농협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농협은 올해 판매사업 목표를 전년대비 38.4% 성장한 2조5천억원으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또 영세한 산지조직을 규모화ㆍ전문화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1시군(전 시군) 1연합사업단 2년내 육성, 1조합(전 조합) 1공선출하회 2년내 육성 등 ‘산지유통 112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전영완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농협 경제사업 담당자의 의식변화를 통한 산지유통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농협의 산지유통 주도권 확보 및 시장교섭력 증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모색, 유통담당 직원들의 현장 견학으로 농산물 유통과정 및 시장동향 등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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