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

대전동부교육청은 23일 오후 대전보운초등학교에서 유·초·중학교장과 특수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치료그네와 모래놀이 등 감각훈련시설과 재활치료기기가 구비된 감각운동체험실과 일반가정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일상생활 훈련실로 구성돼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생활경험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이 감각을 통한 여러 가지 신체적인 움직임을 경험하도록 하는 치료시설은 물론, 비 장애 학생들과 요리와 게임놀이 등을 통해 적응훈련을 하는 통합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