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거래실적 따라 이율 가산되는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이율을 가산해줄 뿐 아니라 적금 목적별로 맞춤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입조건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기본금리로 1~2년 미만 연 3.1%를 비롯해 2~3년 미만 연 3.35%, 3년 이상 연 3.7%, 4~5년 이하 연 3.8%(정기적립식 기준)가 보장된다.
뿐만 아니라 보너스 금리에서는 적립액이 25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연 0.1%포인트, 자동이체거래 0.1%포인트, 직장인플랜 등 생애주기 관련 상품 가입시 0.1%포인트 등이 가산된다.
결혼·출산·전세계약·주택구입 등으로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가입할 때의 약정이율을 보장하며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여행상품권, 2000명에게 고급 민트차 세트를 증정하는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생명, 종합보험상품 출시해
신한생명은 사망, 각종 암과 질병, 상해, 의료비 실손보상 등 다양한 보장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무배당 웰컴해피라이프 신한하나로설계 통합보험’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27종의 특약을 통해 원하는 보장을 맞춤설계할 수 있으며 정기보험형 통합보험으로 기존 종신보험보다 10~15% 정도 저렴한 보험료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3명 등 최대 5명까지 함께 가입이 가능하다. 또 부모는 45세 이후 연금으로 전환해 종신연금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련 6종의 특약으로 각종 재해사고를 포함해 암치료, 법정전염병, 유괴ㆍ납치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의료비 실손보장까지 보장된다.
SC제일은행, 국내최초 유가연동 ELD 정기예금 출시
SC제일은행은 유가의 변동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ELD(주가지수연동예금)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미국 증권 시장에 상장된 오일 상장지수 펀드(United States Oil ETF)를 기초자산으로 지급이자를 결정하는 ‘더불어 정기예금 유가 ETF 연동 1호’를 오는 2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예치기간은 모두 18개월로 2009년 2월 27일의 종가를 기준지수로 하며 2010년 8월 23일의 종가를 비교지수로 한다.
지수가 2009년 3월 2일부터 2010년 8월 23일까지의 관찰기간 동안 한번도 6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준지수 대비 10% 이상 60% 이하로 상승했을 경우 10.0%(세전 연 6.66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동안 한번이라도 60%를 초과하여 상승할 경우 7.0%(세전 연 4.666%)의 이자가 확정된다. 만약 비교지수 상승률이 1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되며, 원화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 위험도 피할 수 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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