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변경되는 4개 버스노선 중 급행버스 2번과 611번, 619번은 종점을 바꿔 연장 운행하고 606번은 일부 노선이 변경된다.
급행버스 2번은 종점지가 기존에 대전역에서 옥계동으로 변경되며 부사네거리를 경유해 석교·자양동 주민들의 원도심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애초 대한통운이 종점이었던 611은 연축아파트를 거쳐 와동까지 연장운행해 와동에서 원도심으로 이동을 돕는다. 619번 노선은 종점을 기존에 서부터미널에서 서대전여고로 변경하고 농도원네거리와 변동오거리, 서대전여고를 경유한다.
일부 노선이 변경되는 606번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서구보건소와 샘머리아파트를 거치는 것으로 노선이 바뀌고 오정동 농수산물시장과 오정우체국도 거치게 된다.
오는 27일 조정되는 버스노선은 101·107·113·114·116·119·121·216·312·314·316·512·514·607·612·613·701·704·711·802·911·52번 등 22개 노선이다.
시는 버스노선 변경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버스 차량의 내부, 그리고 승강장표지판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또 버스노선 안내도 65만 부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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