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의료재단(이사장 주언채)은 대전 서구 괴정동 367-28번지(옛 KT연수원 옆)에 대지 3900㎡, 건평 6305.82㎡의 최첨단 전문 요양병원 건물을 신축하고 노인성 질환 및 재활환자 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정다운 요양병원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다운 요양병원은 강해성 외과 전문의(강해성), 임민자 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해 대전시 민원봉사실 전문 한방상담과 대전 5개 구청에서 10여년의 한방진료로 봉사한 경력을 갖춘 이종봉 한방내과 과장 등의 의료진이 포진해 양ㆍ한방 협진 진료체계와 최신 의료장비 구축을 통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향한다.
동시에 100인 이상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정다운 재활치료센터는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구축하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수치료, 작업치료의 통합적 치료를 통해 세심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정다운 요양병원 관계자는 “대전ㆍ충청지역의 노인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병원을 설립했다”며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하고 야외공원, 옥상공원을 갖춰 편안한 입원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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